경제일반

‘수출 부진 지속’ 8월 1∼20일 수출 전년 동기比 7.0% 감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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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21 16:14:11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연합뉴스

    8월 1~20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하면서 수출감소세가 지속됐다. 올해 들어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섯달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다만 감소폭은 다소 누그러졌다. 이 기간 조업일수(14일)는 작년(14.5일)보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7%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 감소율이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8월 들어 20일까지 잠정 수출액은 23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17.4억달러) 줄었다.

    ▲ 8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자료출처= 관세청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는 -29.3%, 석유제품 -39.0%, 승용차 -10.1% 등이 부진했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는 99.4%는 급증했고, 반도체는 2.9% 증가했다.

    수출 상대국별로 보면 미국(6.2%)과 캐나다(25.4%)는 증가했고 일본(-9.7%), 베트남(-6.4%), 유럽연합(EU·-1.8%), 중국(-0.2%)으로는 감소했다.

    수입금액은 23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34.4억달러) 줄었다.

    수입 품목을 보면 반도체(14.7%), 기계류(4.0%), 반도체 제조용 장비(37.9%) 등이 증가했고, 원유(-37.8%), 정밀기기(-5.6%), 승용차(-11.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3.8%), 대만(11.5%)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EU(-10.3%), 미국(-2.5%), 일본(-7.8%), 중동(-44.6%)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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