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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vs 노트10 플러스: 성능 비교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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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7 14:28:20

    <출처: 삼성 뉴스룸>

    지난 5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현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삼성의 대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그렇다면 지난해까지 최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차지했던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는 어떤 점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까?

    이번 기사에서는 그 차이점을 짚어봤다.

    1.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6.8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040x1440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픽셀밀도는 498ppi를 지원한다.

    노트20 울트라는 6.9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화면이 0.1형 커졌다. 노트20 울트라의 해상도는 3088x1440 으로 아주 조금 더 높지만 화면이 커졌기 때문에 픽셀밀도는 496ppi로 노트10 플러스보다 아주 조금 낮다.


    2. 크기와 무게
    크기는 노트20 울트라가 크다.

    노트10 플러스는 162.3 x 77.2 x 7.9mm에 196g 무게를 갖는다.
    노트20 울트라는 164.8 x 77.2 x 8.1mm에 208g 무게를 가져 크기와 무게가 아주 조금 커지고 무거워졌다.

    다만 S펜 크기는 두제품 다 동일하다.
    S펜 크기는 5.8 x 4.35 x 105.08mm 에 무게는 3.04g 이다.


    3. 카메라
    노트10 플러스와 노트20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은 꽤 많이 차이가 난다.

    노트10 플러스는 1천6백만화소 초광각, 1천2백만화소 일반화각, 1천2백만화소 광각 렌즈를 사용한다.

    일반 화각의 경우 F1.5 / F2.4 가변조리개 방식을 사용하며, 망원은 광학 2배줌을 지원한다. 초점 방식은 뎁스비전 ToF 센서를 달았다.

    하지만 노트20 울트라는 1천2백만화소 초광각, 1억8백만화소 일반화각, 1천2백만화소 광각 렌즈를 사용한다.

    일반 화각의 경우 F1.8 일반 조리개를 사용하며 망원은 잠망경 방식에 무려 5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초점방식 또한 레이저 오토포커스 방식으로 바뀌었다.


    4. 프로세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프로세서다.
    노트10 플러스는 삼성 엑시노스9825 칩셋을 사용하고, 노트20 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사용해 큰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5. 메모리
    노트10 플러스는 12GB 램에 256 / 512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마이크로SD 확장슬롯을 달아 최대 1테라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노트20 울트라 모델은 LTE 버전은 8GB 램에 256 / 512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마이크로SD 확장슬롯을 달아 최대 1테라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다만 노트20 울트라 5G 버전은 12GB 램에 128 / 256 / 512GB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마이크로SD 확장슬롯을 품어 차별화를 뒀다.


    6. 배터리
    노트10 플러스는 4,300mAh 용량을, 노트20 울트라는 4,500mAh 용량을 제공해 약 200mAh 정도 더 큰 용량을 제공한다.


    7. 제품 색상
    노트10 플러스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화이트 색상을 제공한다.

    노트20 울트라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색상을 제공한다.


    8. 통신기능
    통신기능의 경우 노트10 플러스와 노트20 울트라의 LTE와 5G 기본 제원은 동일하다.

    다만, 노트20 울트라 5G의 경우 Standalone(SA-5G 단독모드) 기능이 추가된 점이 차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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