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3, 이번에는 실사용 사진 유출

김성욱 기자

입력 : 2020-06-23 12:08:21

<갤럭시워치3 작동 유출사진 / 출처: 테크토크TV>

삼성의 차기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3의 실제 사용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유출전문채널인 테크토크TV는 현지시간 22일,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워치3의 실제 사용컷 5장을 공개했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41mm 버전인지 45mm 버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디스플레이를 통해 앱이 동작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3의 오른쪽에는 2개의 버튼이 위치하며, 얼마전 전파연구소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와 동일하게 화면 주위에는 베젤링 시스템이 적용돼 제품을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갤럭시워치3의 화면을 보면 앱 실행창과 다양한 설정메뉴가 보여지는데, 전반적으로 기존 갤럭시워치와 유사한 느낌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모든 앱 아이콘 디자인과 색상이 전작과 조금 다른데, 이를통해 갤럭시워치3에는 최신버전의 타이젠OS 5.5를 사용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삼성 갤럭시워치3는 41mm와 45mm 버전으로 나뉘어 공개되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41mm 버전이 1.2형, 45mm 버전이 1.4형을 사용한다.

배터리 크기는 41mm 버전이 247mAh, 45mm 버전이 340mAh 크기를 내장한다.

공통 사항으로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티타늄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고릴라글래스 DX 강화유리, IP68 방진방수 등급과 미국방성 내구성 표준테스트(MIL-STD-810G)를 받아 외부 충격에서 제품을 보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 크기는 1GB이며, 저장공간은 8GB로 전작보다 커진점이 특징이며, 블루투스5.0 및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할 전망이다.

갤럭시워치3 내장 기능으로는 가속도계, 심박수 모니터, 심전도 측정(ECG), 혈압 모니터링 및 수면추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