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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3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충북 57번째…접촉자 13명 격리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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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16 20:38:46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호흡기안심진료소에서 지난 14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A(35·여)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과 접촉자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발열·근육통 증상을 보인 뒤 15일 지역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청주에서 발생한 15번째 환자로 충북 지역 전체 코로나19 환자는 A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57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과의 연관성은 밝혀진 것이 없다"며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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