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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블랙박스 등 보안용 마이크로SD 카드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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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23 16:27:45

    ▲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이 차량용 블랙박스와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높은 내구성을 지닌 신제품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SanDisk MAX Endurance microSD Card)’를 출시했다.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256GB[1] 기준 약 13년에 해당하는 최대 12만 시간[2]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SanDisk High Endurance microSD Card)’보다 최대 6배 높은 녹화 성능으로,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장기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영상 녹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탁월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높은 온도의 자동차 내부 혹은 비가 오는 야외에서도 최적의 카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테스트를 거쳐 극한의 온도를 견딜 수 있으며 방수는 물론 충격, 방사선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클래스 10,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및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4]을 지원하는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풀 HD 또는 4K 고해상도 영상 녹화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에 최적화된 용량과 성능, 뛰어난 신뢰성으로 소비자들이 필요한 영상을 지속적으로 녹화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 많은 소비자들이 도로 위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거나 개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영상 파일을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현재 출시돼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하우디(howdy)’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32GB 19,000원, 64GB 39,000원, 128GB 79,000원, 256GB 16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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