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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스타트업 위한 지원 사업 나서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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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05 11:29:06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스타트업 사업화 기획 지원사업을 지난달 시작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스타트업 사업화 기획 지원사업'을 지난달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 스타트업 사업화 기획 지원사업은 사업계획 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IR 피칭 심화 교육 등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검증 및 판로를 개척하는 일은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하지만 대부분 스타트업들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

    때문에 이번 사업은 초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 벨류오브투게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재 사업에는 엑스오, 메이커스 등 콘텐츠 스타트업 6개사가 선정된 상태다. 엑스오(김전일 대표)는 사람의 손길이 전혀 필요없는 전자동 반려묘용 화장실을 개발 중인 업체다. 메이커스(장희미 대표)는 기업문화진단을 위한 데스크탑 또는 모바일 기반의 온라인 설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엠엔유튜브(이광선 대표)는 모든 유튜버들의 고민인 자막작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음성인식 자막솔루션을 구축 중이며 미디아트프로덕션(전옥선 대표)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시, 좋은 코스와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펫과함께'를 개발 중이다.

    ▲ 킷캣스토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벨류오브투게더(김정록 대표)는 무인응급처치 교육이 가능한 제세동기 보관함 키오스크와 IOT마네킨을, 온닷컴퍼니(박지상 대표)는 반려묘를 테마로 한 캐주얼 드레스업 게임인 ‘킷캣스토리’를 각각 개발 중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 이후 초기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전라남도의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공확률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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