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판매를 시작한 캐논 G7090 정품무한잉크복합기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캐논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팩스 모델에 비해 약 5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G7090 무한잉크복합기는 FAX를 지원하고 ADF(자동원고공급장치)가 있고 자동양면인쇄를 지원하면서 유,무선 네트웍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기능상으로는 출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2Way 용지급지 방식과 2Bay 잉크탱크 방식이다. 2Way는 용지를 공급하는 방식이 후면트레이와 하단의 카세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단에는 250매, 후면에는 100매 총350매를 급지하여 사용할 수 있다.

2Way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후면 용지트레이로만 사용 가능한 두꺼운 용지, 포토용지, 재질감이 있는 용지, 봉투와 같은 규격용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용지 사용에 적합한 하단카세트를 통해 휨없이 용지를 깨끗하게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2Way 방식의 용지 급지는 다양한 출력을 가능하게 하여 복합기의 활용을 높여준다. 또 다른 특징인 2Bay방식은 캐논 정품무한복합기,프린터라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데, 왼쪽과 오른쪽으로 잉크탱크가 분리되어 잇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부 공간 활용이 높아져서 더 많은 용량의 잉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캐논 G7090 정품무한복합기는 기존에 제공되던 잉크용량 345ml보다 35ml 더 커진 380ml의 잉크를 제공한다.

캐논 관계자는 “캐논 G7090의 인기 비결은 단순한 신제품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에 더해서 타사 제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품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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