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을 대상으로 드디어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 정식 업그레이드가 시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이 갤럭시노트10과 10플러스를 대상으로 美 현지시간 13일 정식 안드로이드10 운영체제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노트10 베타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먼저 시작됐으며, 다른 국가로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베타 프로그램 지원자들에게는 특전으로 정식 운영체제 출시 전 먼저 설치가 가능한데, 이번이 그 경우이며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곧 정식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지원대상은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이며,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10을 최적화 한 삼성 원UI2.0이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정식 원UI2.0 운영체제 펌웨어 버전은 N97 * FXXU1BSL7이다.

안드로이드10 기반의 원UI2.0으로 업데이트한 갤럭시노트10은 네이티브 다크모드를 지원하며 제스쳐 기능을 지원해 애플 아이폰X와 유사한 조작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한손 모드도 개선되고 보안기능이 향상되며, 웰빙도구, 상세한 배터리 사용량 그래프, 삼성 인터넷, 연락처, 캘린더, 알림 및 계산기 같은 기본 앱의 사용성도 변경이 이뤄진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