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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팀 나서 승점 1점 획득…축구 종주국 체면이 말이 아니네, 유로파리그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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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9 09:31:20

    ▲ © (사진=울버햄튼 SNS 캡처)

    축구 종주국으로 불리는 영국,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임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이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서 진행된 이들의 경기에서는 승점 1점만이 기록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각) 2019-20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경기가 유럽 곳곳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많은 경기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국내에도 다수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구단의 경기.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들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아스날은 프랑크푸르트에게 패하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지켜봐야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팀 역사상 최초로 카자흐스탄 팀에게 패한 구단이 됐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팀에 팬들은 온갖 비판을 퍼붓는 상황. 울버햄튼은 브라가와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세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챙겼다.

    한편 다음 달 13일 유로파리그 조별예션 마지막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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