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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반란 일으켰던' 전영랑의 노래, 가수 보다 화제된 이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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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8 23:30:09

    ▲ © (사진=MBN 캡처)

    전영랑이 '보이스퀸'에 출연해 올크라운을 달성하며 국악인의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그의 곡 '약손'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국악인 전영랑이 등장했다. 전영랑은 2017년 송대관의 도움으로 발라드곡 '약손'을 발표했지만 2년 후에서야 유명세를 탔다.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정다경이 '약손'을 선곡하며 화제가 됐던 것. 당시 정다경은 "꼴찌의 반란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실제로 이루어졌다.

    정다경의 각오처럼 '약손'은 관객과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1, 2라운드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약손'까지 화제가 됐다.

    한편 전영랑은 한 인터뷰에서 곡에 대해 "어린시절 배가 아플 때 어머니가 배에 손을 대고 살살 다스려주던 이야기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다경 역시 자신을 홀로 키우준 어머니에게 보답하고자 '약손'을 선곡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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