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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의혹 떨칠까"…한승우 등 엑스원(X1) 활동 박차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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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1 17:57:45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리더 한승우를 중심으로 엑스원(X1)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표 조작 의혹을 떨치고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18일과 19일 엑스원 한승우와 조승연, 김요한이 각각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LLEE 서울 패션위크 S/S 2020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들은 이 외에도 V앱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가졌다.

    엑스원은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했다. 한승우과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등 11명이 투표를 통해 멤버로 선정됐다.

    다만 방송 이후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 선상에까지 오른 상황이다. 관련해 지난 15일 MBC 'PD수첩'은 '프로듀스X101' 등 '프듀' 시리즈와 '아이돌학교' 등 CJ ENM 오디션프로그램에 순위 조작 정황을 파헤치고 나섰다.

    해당 방송에서 '프로듀스X101' 일부 참가자 및 부모들은 "제작진이 노골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과 일부 연예기획사의 유착 의혹도 제기됐다. 그럼에도 엠넷은 관련 의혹에 대해 이렇다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21일 새로운 10대 오디션프로그램 '십대가수' 론칭 소식을 전했다.

    엠넷 '십대가수'는 10대 지원자가 노래를 하고, 10대가 직접 투표를 하는 오디션프로그램이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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