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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공개 하면서 설리에게 남긴 메시지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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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6 00:11:04

    ▲ 구하라 사진공개 ©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절친 설리와 함께한 사진공개 

    설리(25·본명 최진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설리와 특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구하라가 사진공개를 하며 애도를 표현했다. 과거 특급 절친으로 다양한 추억을 쌓아온 구하라의 애도에 많은 네티즌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구하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찍은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리, 구하라의 모습이 담겼다. 침대 위에서 함께 잠든 모습, 식사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이들의 소박한 일상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이 외에도 할로윈 데이, 사진작가 로타가 찍은 사진, 뽀뽀 하는 사진 등을 대중 앞에 공개하는 파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중의 삐뚤어진 시선에도 두 사람은 행복하고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대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매니저는 전날인 지난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자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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