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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스케줄 대로 촬영한 적 없다” 강하늘 발언 수습 나선 공효진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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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9 00:05:03

     

     배우 강하늘과 공효진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첫 방송된 가운데 촬영지와 관련한 일화가 재조명됐다.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첫방송 이후 드라마 속 배경에 눈길이 고정됐다. 해당 촬영지는 포항 구룡포다. 앞서 진행된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강하늘과 공효진은 촬영지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하늘은 "촬영을 하는 마을 이장님께서 포항에 비가 다 와도 여기는 안온다라고 하셨다"라며 "그런데 포항에 비가 안와도 거기만 내리더라"라며 "날씨 탓에 정해진 스케줄 대로 촬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당황한 공효진은 "구룡포에서 촬영을 하는데 비구름이 항상 몰려 있어서 삼일 중 이틀은 못찍고 올라온다"라며 상대배우의 말을 재차 설명했다.

    ▲'동백꽃 필 무렵' ©연합뉴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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