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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충전테스트, '충전 최강자 등장?'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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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3 19:08:24

    <출처: 유튜브 가젯포털>

    갤럭시노트10과 10 플러스는 전작에 비해 충전기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美 유튜브 가젯포털은 갤럭시노트10의 충전테스트 결과자료를 토대로 얼마나 빨라졌는지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갤럭시노트9, 원플러스7 프로, 아이폰XS 맥스 등 현재 시장에 출시된 대화면 패블릿을 대상으로 배터리를 최대로 소모한 후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원플러스7 프로는 4,000mAh 배터리에 30W 충전기를 사용하며, 갤럭시노트9는 4,000mAh 배터리에 15W 충전기를 사용한다.
    아이폰XS 맥스는 3,175mAh 배터리에 10W 충전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 배터리를 적용했다.

    충전시간 측정결과 예상대로 아이폰XS 맥스가 가장 느린 충전속도를 보였다. 배터리 용량은 제일 작았지만 충전기 속도 또한 늦은 관계로 0%에서 100% 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2시간 3분이 걸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갤럭시노트9는 100% 충전까지 1시간 54분이 걸렸으며, 원플러스7 프로는 1시간 25분이 걸려 셋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뽐냈다.

    하지만 25W 충전기를 사용하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1시간 5분이 소요돼 압도적인 충전속도를 자랑했다.

    원플러스7 프로는 30W 충전기를 사용해 처음에는 노트10 플러스보다 충전속도가 빠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노트10 플러스의 충전속도가 빨라져 결국 최종승자는 노트10 플러스의 손에 돌아갔다.

    중국의 유명 트위터리언인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충전 후 10분만에 22%, 30분만에 64% 까지 충전된다면서 빠른 충전속도를 치켜세웠다.

    매체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이 속도는 25W 충전기 기준이며, 45W 충전기를 사용했을때는 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줄 것이 자명하다고 평가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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