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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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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8 12:02:20

    ▲ 정용진 부회장이 SNS에 올린 회의 장면 (사진=정용진 부회장 SNS 갈무리)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사상 첫 분기 적자 위기에 발 빠른 위기대응 태세를 강조했다.

    18일 신세계에 따르면 최근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 부회장은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며 "초저가 상품과 매장 리뉴얼, 온라인 신사업 등 이마트가 위기 대응책으로 추진해온 전략들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민첩한 위기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지금은 역량을 축적해야 하는 시기이며, 기회가 왔을 때 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회의에 참석한 이마트 임직원 300여명에게 위기 대응을 당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말미에 현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를 담은 말이라며 임직원에게 위기 대응을 당부했다"며, "시의적절한 위기대응 태세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업계는 성장률 부진과 할인행사 확대 등으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하락 등을 이유로 이마트가 2분기에는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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