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클비시스템, 2019 서울국제도서전 통해 페이지빌더 선보여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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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7 13:24:37

    클비시스템(대표 이재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콘텐츠 저작툴인 PageBuilder와 배포/관리 서버인 PageBuilder Server를 소개했다.

    클비시스템은 HTML5 기반의 EPUB3 스마트 콘텐츠 저작툴과 배포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도서축제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북페어관을 함께 선보여 전자출판 관련 업체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출판사는 물론 주빈국인 헝가리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1개국 431개사가 참여해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전 분야 도서를 소개했다. 영화배우 정우성과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 등 예상치 못한 셀럽이 연속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북페어관에 참가한 클비시스템은 아동물, 교재, 매뉴얼 등 다양한 HTML5 스마트 콘텐츠와 EPUB3.0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고, 영어교재 전문출판사인 키출판사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계약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클비시스템의 스마트콘텐츠 저작도구인 PageBuilder는 파워포인트와 같은 직관적인 편집이 가능해 코딩이 필요하지 않으며, 다양한 액션과 인터렉션 기능, 타임라인을 이용한 액션 설정, 미리보기 기능 등을 제공해 일반인들도 쉽게 HTML5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PageBuilder Server을 이용하면 제작이 완료된 콘텐츠를 iOS 앱이나 Android 앱으로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 없이도 콘텐츠를 앱으로 제작해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다.

    클비시스템은 이미 비상교육, 두산동아, 천재교육, 신한은행, KB손해보험, 다이소 등 대규모 출판사 및 기업들에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비시스템 이재호 대표는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는 PageBuilder는 품질에 까다로운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품질인증인 GS인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능개발과 안정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세계 최고의 HTML5 및 EPUB3.0 스마트콘텐츠 저작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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