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 “본격적인 국내 투자로 도약의 원년 될 것”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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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4 18:18:18

    세일즈포스코리아가 올 초 새롭게 합류한 손부한 대표와 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는 다양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으로 자사의 고객 360 제품 포트폴리오를 국내 기업에 제공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고객관계관리(CRM) 분야의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1년에 3번씩 진행되는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IoT, AI, 블록체인 등을 고객과의 접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형성할 계획을 세웠다.

    ▲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이사

    세일즈포스코리아는 2019년 국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동반 성장을 내세웠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이사는 "세일즈포스는 올해를 원년으로 마케팅 등의 투자를 진행하며, 한국에 딱 맞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시스템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 밝혔다.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손 대표는 "그 동안 세일즈포스의 국내 투자가 미약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투자를 받아 한국 고객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CRM 분야의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1년에 3번씩 진행되는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IoT, AI, 블록체인 등을 고객과의 접점을 새로운 방식으로 형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달 초, 세일즈포스는 ‘연결된 고객’ 글로벌 보고서의 세 번째 버전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8,000 명 이상의 소비자와 비즈니스 담당자들이 참여한 본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한 개인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재고해야 하며, 고객의 75%는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 주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의 고객성공 플랫폼은 전세계 15만개 이상 기업이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포춘 100대 기업 중 99개의 기업(2018), 포춘 500대 기업 중 431개의 기업(2018)이 도입했다. 국내에서도 유수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에서도 세일즈포스를 통해 영업, 마케팅, 서비스, 커머스 등을 촉진하고 있다. 여기에 세일즈포스코리아는 한국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조직을 강화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컨설팅 본부의 배상근 본부장은 “지금은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성공을 지원해야 하는 시대”라며 “고객에 대한 360도 데이터 제공, 업무 방식 혁신,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통해 세일즈포스만의 차별점으로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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