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랑스러운 라이언, 어피치를 의자로 만나다 ‘제닉스x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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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9 19:24:50

    기존에 없던 게이밍 의자 시장을 만든 제닉스(Xenics)가 새로운 컴퓨터 의자를 출시했다. 국내외에서 확고한 팬층을 확보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의자를 선보인 것. 카카오IX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는 인기가 가장 많은 캐릭터 ‘어피치(Apeach)’, ‘라이언(Ryan)’ 2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는 제닉스의 오랜 노하우와 함께 캐릭터 특유의 고유한 컬러와 디자인을 입어 눈길을 끈다. 제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컬러감이 돋보이는 깜찍한 디자인으로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카카오프렌즈의 팬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를 살펴보도록 하자.

    ■ 카카오프렌즈가 완전히 녹아든 디자인


    제닉스의 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는 ‘라이언’과 ‘어피치’의 고유한 컬러를 살렸다. 라이언 모델은 이를 상징하는 두 가지 톤의 블루 색상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기존 게이밍 의자에서는 보기 힘든 컬러로 눈길을 끈다.


    라이언의 컬러도 깜찍하지만 어피치의 컬러는 애교가 넘친다. 어피치는 의자 시트 전부가 어피치를 상징하는 복숭아 컬러로 꾸며졌다. 전면은 물론 시트, 뒷면까지 복숭아 컬러로 꾸며져 그야말로 시선강탈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언과 어피치는 등받이 부분에 해당 캐릭터를 크게 넣었다. 캐릭터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해 만졌을 때의 촉감도 좋다. 전면뿐 아니라 의자 뒷면에도 캐릭터를 넣었다.


    유쾌하게도 의자 뒤쪽에는 캐릭터의 뒷모습이 그려져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뒤태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함을 더한다.


    라이언과 어피치 모두 머리 부분에 각 캐릭터의 이미지가 은은하게 담겨 있으며, 의자 시트 전면에는 ‘KAKAO FRIENDS’라고 새겨져 의자의 특별함을 더한다. 의자 시트를 제외한 팔걸이와 의자 다리 등은 모두 블랙 컬러를 사용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시트 왼쪽 부분에는 ‘Kakao IX’라고 쓰인 정식 라이선스 태그가 담겼다.

    ▲ 제닉스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 송주아©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에는 기본 액세서리로 목과 허리를 받쳐줄 쿠션이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두 개의 쿠션은 모두 의자 시트와 동일한 컬러로 일체감을 높였으며 허리 쿠션에는 캐릭터의 이름, 목 쿠션에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새겨놓아 소장욕구를 더욱 일으킨다. 


    카카오프렌즈 의자는 전체적으로 넉넉한 사이즈에 푹신한 쿠션감을 내도록 만들어졌다. 등받이는 보통보다 살짝 큰 편이며, 하부 시트도 큰 편에 가깝다. 의자의 겉면은 부드러우면서 오랜 내구성이 특징인 ‘PU 가죽’을 사용해 앉았을 때 몸을 착 감기는 특유의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의자의 무게는 메탈 프레임과 가죽 등의 소재를 사용해 25kg으로 묵직한 편이다.

    ■ 믿고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내구성

    제닉스는 올 게이밍 의자 10만 대를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최대 게이밍 의자 판매량을 확보했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이처럼 시장에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내구성이 기본기로 갖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의자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스프링은 클래스-4 등급을 사용했다. 여기에 유럽 인증기관은 TUV의 인증을 통해 제품 성능 및 안정성이 검증되었다. 의자의 다리라고 할 수 있는 풋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과는 비교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메탈 풋은 의자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휠은 고강도 ABS 소재로 탄탄한 내구성은 물론 적은 소음으로 의자를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컴퓨터 의자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프레임은 강한 내구도의 메탈 프레임을 사용했다. 적정 하중은 100kg을 권장하며, 최대 지지하중은 150kg이다.

    ■ 3D 팔걸이, 180도 틸프 지원

    먼저 등받이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원하는 각도에서 고정시켜놓고 쓸 수 있으며 오른쪽 손잡이를 위로 당겨 최대 180도로 눕힐 수 있다. 덕분에 의자에 완전히 누워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이번 카카오프렌드 의자는 기존 아레나 핑크 체어와 비슷한 제원을 지녔지만 ‘3D 팔걸이’를 지원해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한다. 3D 팔걸이를 통해 높낮이 조절은 물론 팔걸이의 앞뒤 간격, 각도 조절까지 가능해 팔걸이를 원하는 대로 최적의 세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하부 틸팅 기능을 사용해 흔들의자처럼 움직이면서 쓸 수 있고 기본적인 의자 기능인 의자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 카카오프렌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다

    게이밍 의자를 리드하고 있는 제닉스가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와 정식 계약을 맺고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 의자를 출시했다.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캐릭터에 기존에 없는 깜찍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후끈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섬세하게 살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제닉스만의 의자 노하우와 안정성이 담겨 제품의 완성도 또한 남다르다. 카카오프렌즈의 팬들이나 깜찍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의자는 제닉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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