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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프로 모터스포츠 14일 영암서 ‘팡파르’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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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11:53:38

    ▲국내 최대 규모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14일부터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남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
    스톡카, 레디컬 컵 아시아 등 5개 클래스
    16일 결승전 일반인 관람 가능, VR체험도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14일부터 3일간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ASA6000’을 비롯해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로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436마력 6200cc엔진이 탑재돼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 차량의 튜닝 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16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해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롭게 시작된 ‘미니 챌린지 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대회 후원사의 홍보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과 선수를 경기장 곳곳에서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으며, 한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조항우 등 6명의 선수카드를 모으면 실물카드 한 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경주를 즐길 수 있고, 전기카트를 활용한 드라이빙 스쿨에서 코스를 완주하면 어린이들만의 면허증인 ‘키즈 라이선스’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KBS 1TV, KBSN 스포츠에선 하이라이트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CJ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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