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브랜드로 베트남 첫 진출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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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07:35:46

    ▲베트남 호찌민 이온몰 내 자주 브랜드 1호점 ©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3일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베트남 호찌민에 1호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로서는 중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이고, 자주 브랜드로는 첫 해외 진출이다.

    1호 매장은 15일 호찌민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 탄푸점에 443㎡ 규모로 개장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인구층이 많으며,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연내 호찌민에 자주 2호점을 열 계획도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주는 베트남 유통업계에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로 현지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K패션처럼 K리빙의 영역이 국제무대로 확장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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