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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보이는 아이폰11s에 '미친 기술' 들어간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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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5 11:50:09

    <출처: BGR>

    아직 올해 출시될 아이폰11(아이폰XI) 관련 애플의 정식 발표도 없는 상황이지만, 벌써 내년 선보일 아이폰11s에 획기적인 기술이 들어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24일, 2020년형 아이폰11s 모델에는 현재 다른 스마트 폰에서는 볼 수없는 차세대 '미친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S10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애플이 아이폰11s에는 파격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인데 5G 통신을 지원하며 메인 카메라 옆에는 공간을 3차원으로 감지하는 전용 센서를 포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삼성이 갤럭시S10과 S10 플러스에 내장해 인기를 끌었던 디스플레이 내장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에 대항하기 위해 '음향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 터치ID를 다시 부활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삼성의 초음파 방식은 화면 내 지문을 터치하는 위치가 고정돼있지만, 애플의 음향 방식은 화면 터치 위치와는 상관없이 지문을 읽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애플은 2017년 가을 터치ID를 없애고 페이스ID를 적용한 아이폰X를 세계 최초로 내놨다. 하지만 터치ID가 페이스ID보다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압도적인 호응을 받지는 못했다.

    애플은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예전부터 음파를 통해 디스플레이 내 지문인식이 가능한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끊임없이 개발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 만약 애플이 아이폰11s에서 업그레이드된 터치ID를 다시 공개한다면 갤럭시S10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더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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